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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2. 18. 15:00

[태국/방콕자유여행/2DAY]샴발라 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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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아침

 

 

 

 방콕에서의 첫 번째 아침이 밝았다!!

어찌나 어제 설레던지 잠을 설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이 빨리 떠졌다. 친구 한 명은 또 엄청 부지런도 하고 그래서 7시도 안돼서 깸.. 난 너무 예민해서 그 소리 듣고 깼다. 보통 같았으면 다시 잠들었을 텐데 눈이 말똥말똥 다들 한 명씩 들어가서 씻고, 샤워기한테 욕 한번 더 해주고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풀셋팅을 하고 나서 아침 풍경이 너무 좋아서 다들 창 앞에서 한 장씩 사진 찰칵☆ 그렇게 몇 장 찍고 나서 다시 한번 오늘 갈 곳을 체크한 후 호텔을 나섰다.

 

 

아침먹으러 가는 길

 

 

 

 

 

 

 

 

 

 

 

 아침 먹으러 가는 길에 친구가 찍어준 뒷 모습니다. 사실 첨에 잘 찾아갈 수 있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숙소에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SHAMBALLA SOMTAM(샴발라 솜땀)

 

 

짜잔☆ 요렇게 도착을 했는데?!!!! 아직 OPEN을 안 했다. 헐.. 망연자실.. 어쩌지 하고 고민하다가 시간을 봤는데 AM10시 20분.. 아.. 어쩌지 하고 서성이다가 친구가 나온 김에 다른 곳 볼일이 있다고 들렀다 오자고 해서 잠깐 다른 곳으로 갔다 왔는데도 시간이 아직.. 결국 들어가서 여쭤 보았다 일찍 앉아서 메뉴 보고 있어도 되냐고 그때가 10:40분이 채 안됬었다. 다행히 사장님께서 들어와도 된다고 해서 입성했다.


SHAMBALLA SOMTAM(샴발라 솜땀)

주소 : 71/1 Phahonyothin Soi 7, Samsen Nai, Phaya Thai, Bangkok 10400 태국

OPEN : AM 11시

CLOSED : PM 9시

 

 

 

SHAMBALLA SOMTAM(샴발라 솜땀) 메뉴

 

 

기다리는 동안에 열심히 메뉴판 구경을 했다.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뭐 시킬 지도 엄청 고민했었다. '솜땀 집에 왔니까 솜땀은 당연히 시키자!' 이래서 하나 시키고 '아침이니까 밥도 먹어야지~' 이래서 시키고 '방콕 왔으니까 팟타이도 먹어봐야지~' 이러고 친구가 똠양꿍 너무 먹고 싶었다 해서 4가지를 시켰다.

 

 

SHAMBALLA SOMTAM(샴발라 솜땀) 내부

 

 

OPEN 시간 전이어서 그런지 일단은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내부는 뭐랄까 한국과는 전혀 다르게 자연친화? 그런 느낌? 뭐든게 다 신기했다. 그리고 처음에 도착하면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우리는 따로 물을 시키지 않았다. 음료를 시키지 않으니까 컵에 얼음만 넣어서 세팅을 해주었다. 


 

 

 

솜땀

 

 

 

'The style papaya salad' - 55 bht

 

그렇게 해서 제일 처음 나온건 솜땀이었다.

사실 나는 향신료가 든걸 잘 못 먹어서 처음 시작은 기본으로 가자고 친구들과 이야기해서 제일 기본을 시켰다. 파파야도 처음 먹어 본 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약간의 매콤함이 첨가 되어 있는 맛? 한국으로 치면 김치처럼 음식에 어울리는 반찬 느낌?이었다.

 

 

볶음밥

 

 

 

 

 

 

 

 

 

 

'Fried rice with shrimps' - 80 bht

3번째로 나온 음식으로, 볶음밥을 먹었다. 새우볶음밥인데, 와 이건 진짜 새우도 크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진짜 여기다가 솜땀 반찬 삼아서 같이 먹으니까 최고였다.

 

 

팟타이

 

 

 

 

 

 

 

 

'stir fried flat noodle and shrimps' - 80 bht

그리고 이건 마지막으로 나왔는 메뉴인데 팟타이~ 개인적으로 팟타이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다. 새우 팟타이였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사실 아침이라 배고팠을 수도 있는데 유명한 곳이라서 글쎄.. 배고파서 배로 더 맛있었던 것 같고, 원래 진짜 겁나 맛있는 곳인 거 같다.

 

 

똠양꿍

 

 

 

 

 

 


'tom yum konng' - 125 bht.

그리고 이게 2번째로 나온 메뉴인 똠양꿍이다. 바로바로 나와서 솜땀이랑 같이 찍을 수 있었던 유일 메뉴.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못 먹었다. 향신료가 너무 안 맞아서 숟가락으로 2번 먹고 입도 못 댔다. 그렇지만 향신료 거부감이 없는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다. 

 

 


 

 

TIP!!

※ 태국 기후 : 가장 더운 시기는 평균 최고 기온 30℃ 이상이고 계절은 우기(5월 중순 ~10월), 건기(10월~2월 중순), 혹서기(2월 중순~5월 중순)로 나눌 수 있다. 기온도 좀 낮은 건기 때가 성수기이다. 

 

※ 건기 때 태국 축제

 

10월 : 채식주의 축제 - 치앙마이에서 타패게이트 or 와로롯 시장에서 열린다.

10월 23일 : 출라롱콩 대왕 기념일 - 태국의 근대화를 이룬 대왕 서거를 기념.

11월 중순(보름) : 러이끄라통 - 가장 유명한 축제, 전국의 강과 연못, 운하가 끄라통(쪽배)으로 뒤덮인다. 바나나 잎이나 종이로 만든 쪽배에 동전과 촛불, 향을 실어 수면에 흘려보낸다. 수코이 왕조 시대에 시작된 역사가 깊은 축제다.

12월 첫째주 : 치앙마이 님만해민 아트 앤 디자인 산책로 - 예술품 판매 전시

12월 5일 : 고 푸미폰 아둔 야뎃 전 국왕 탄생일 - 16.12월에 서거한 라마 9세의 탄신일

12월 10일,11일 : 헌법 기념일 -최초 헌법 기념

1월 : 2,3일 신정

1월 셋째주 : 치앙마이 보상 우산 축제 - 수작업한 우산 퍼레이드

2월 첫째주 : 치앙마이 꽃 축제 - 40년 역사의 다채로운 꽃 축제

2월 11~13일 : 마카푸차 - 부처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축하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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