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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9 [영덕카페/강구카페/숲속카페] 번영 커피 앤 스프 - 통나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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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카페/강구카페/숲속카페] 번영 커피 앤 스프 - 통나무 카페
[ 번영 커피 앤 스프 (BEONN YEONG coffee & Soup) ]
OPEN : AM 10:30
CLOSED : PM 6
일요일, 월요일 휴무
Call : 054-733-0580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번영길 80
카페 가자구 해서 따라나섰더니 갔던 곳은 영덕 카페, 태국 놀러 갔을 때 자연과 어우러져 있었던 카페가 너무 멋졌다고 해서 찾아봐준 나름의 이색 카페였다.
카페 옆으로 주차를 하는데 솔찍히 협소하긴 하다 5~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서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밑에다가 차를 주차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 올라오기 전에 간이 주차장이 있다. 그걸 아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온 차들은 그냥 도로에 주차를 했었다.
그리고 이렇게 야외에 캠핑 같은 느낌으로 테이블이 꾸며져 있었다. 건물 테라스 쪽에도 한개가 더 마련돼있어서 우리는 그쪽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실내에 자리가 없기도 했었다. )
대문(?)과 중문 사이에 있는 공간이다. 한쪽에는 솔방울이 한쪽에는 손소독제가 배치되어있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다. 우드우드한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좋은 것.. 심지어 계산기 마저 우드였다.
그리고 한켠에는 카페 안에 기념품 샾처럼 외국 카페같이 엽서와 스티커를 팔았다. 가기 전에 기념으로 사고 가야겠다. 그리고 그 옆에 여기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인 번영 커피 맛있게 먹는 법이 한쪽 켠에 그려져 있었다.
원래는 스프를 먹으러 간 거였는데 이미 스프는 동이 났다고 해서 먹지 못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꼭 전화를 주시고 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크로플을 시키고, K씨는 번영 커피를 시켰고, 카페인을 잘 마시지 못하는 나는 고민하다가 믈레즈나 홍차에 복숭아 살구를 시켰다.
번영 크로플 : 9000원
번영 커피(영덕 송이 크림 라뗴) : 5500원
믈레즈나 홍차(복숭아 살구) : 4500원
합계는 19000원
비주얼 봐.. 미쳐쒀... 👍👍👍 심지어 엄청 맛있었다.. 사실 본인은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데, 세상에 너무나 맛있는 것. 젤리도 간간히 있는데 엄청 맛있었다. 흑당이 들어가 있는데 그렇게 많이 달지 않고 적당이 단 게 좋았다. 그리고 간간히 블루베리를 먹으면서 상큼함이 추가되는 것조차 괜찮은 조합이었다. 젤라토도 고소한 맛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홍차~ 왠지 맛있어서 보여서 시켰는데.. Ice로 할까 Hot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추천받고 Ice로 했는데..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Hot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 그리고 번영커피를 시켰는데 위에 크림만 맛보라고 해서 한번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달콤 고소한 게 맛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저어서 한입 먹어봤는데 은은한 커피 향과 송이향이 퍼져 나오는 게 시그니쳐 음료일 만했다. 진짜 다시 올 생각이 뿜 뿜 나오는 카페였다. 나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카페 주위에 있던 고양이~ 말이 엄청 많고 개냥이 처럼 보였다. 어떤 손님분이 이리와 하니까 졸졸 따라가고 애교를~ 그렇지만 카페는 출입금지라는 거~ 중간에 중문은 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게 닫아 주시길 바란다.
다 마시고 가기 전에 입구에서 한 컷~ 여기가 포토존인 것 같았다. 오신 손님들을 보니 모두 가기전에 여기서 사진 한 컷씩 찍고 가셨다.
갈 때쯤 돼서 한 번 더 찍어본 카페~ 해가 질 때가 되니 사진이 운치 있게 찍혔다.
나오기 전에 구매한 엽서와 스티커~ 번영카페와 영덕을 상징하는 엽서가 있었다. 그리고 엽서 안에 스티커가 들어있다. 다이어리 꾸미기나 엽서를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영덕을 상징하는 엽서는 가격이 1500원이었고, 번영 카페를 상징하는 엽서는 2000원이었다. 엽서와 스티커가 같이 들어갔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인테리어 : 산장의 통나무집 느낌으로 안에도 깔끔하고 우드한 느낌. 다만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가격 : 다른 카페에 비해서는 가격이 싼편이다.
맛 : 일단 주문해서 먹은걸로 치면 홍차빼고는 다 맛있었다. 홍차도 맛있었는데 Hot이면 더욱 더 좋았을것.
서비스 : 여자분이해주셨는데 조곤조곤 설명을 잘 해주시고, 음료는 직접 가져다 주신다.
주차장 : 조금 불편하다. 2중주차를 해야되서 나갈때 빼주어야 되고 간이 주차장은 카페보다 조금 아래쪽에 있는데 걸어야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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