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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3. 7. 23:55

[태국/방콕자유여행/쿠킹클래스]조식 & 실롬 ( SILOM )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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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쿠킹클래스 하는 거였는데, 그전에 페닌슐라 호텔 조식 먹으러~ 조식도 꽤나 비쌌기 때문에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먹기로 했다. 

 

플루메리아

 

곳곳에 심겨 있던 플루메리아 꽃이었다. 사실 이 꽃 이름이 뭔지 모르고 그냥 하와이안 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꽃핀으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 너무 예뻐서 찾아보았다. 플루메리아라고 불리며,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라고 했다. 꽃말은 '당신을 만나서 행운입니다.'라고 하는데 꽃말 마저 너무 예뻤다. 

 

페닌슐라 

 

조식 먹으러 내려갔을 때, 그렇게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 직원분들이 앞에 서계시는데 룸 넘버를 말하고 인원수 확인 후 들어갈 수 있었다. 

 

페닌슐라 조식

 

한쪽은 호텔을, 반대쪽은 강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완전한 실내도 있었다. 어디 앉을 까 하다가 강 쪽으로 보고 앉자고 해서 앉았는데... 햇빛이... 복병이었다. 아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뜨거웠다. 친구들은 음식을 보러 가고, 테이블에 일단 나는 앉아 있기로 했다. 미리 세팅되어 있던 거는 포크와 나이프 그리고 접시와 커피잔이었다. 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커피 드실 거냐고 물어보는데 난 카페인을 못 먹어서 PASS 하고, 친구 둘은 모닝커피를 한 잔 했다. 친구들이 오고 나서 나도 음식을 받으러 갔다. 

 

페닌슐라 조식

 

나는 커피를 못마시기 때문에 한쪽에 준비되어 있던 주스 만들어주는 곳에 가서 음료를 주문했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한 가지 과일만이 아니라 MIX 주스도 만들어주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행하는 동안 한 친구가 영어를 조금 할 줄 알아서 거기에 의지하다가 혼자 주문하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다행히 별 무리 없이 의사소통을 이루어졌고, 주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와서 조금 쉬다가 나갈 준비를 했다. 사실 잠든 시간에 비해서 엄청 일찍 꺴는데.. 친구 한 명이 다시 숙소 들오자마자 기절. 그리고 딴 친구랑 나랑은 씻고 열심히 외출 준비를 끝냈다.

 

taxi 안에서

 

그랩 안에서 친구들이랑 한컷~ 뭔가 이 날의 일정의 우리들은 다 샤방샤방의 끝을 달렸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근 1시간 일찍 도착... 너무 일찍 도착해서 사진 찍고 주위를 돌아다녔다. 근데 너무 더워.. 그래서 결국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 SILOM (Thai Cooking School) >

 

OPEN : AM 9

CLOSED : PM9

morning class : AM 9 ~ PM 12 : 20

afternoon class : PM 1: 40 ~ PM 5

evning class : PM 6 ~ PM 9

주소 : 6,14 Decho Rd, Silom, Khet Bang Rak, Krung Thep Maha Nakhon 10500

직접 결제 : 1000 bht

※ 예약가능 / 요일마다 배우는 요리 class 다름 


< 우리가 한 예약 >

 

afternoon class : PM 1: 40 ~ PM 5 (시장 탐험)

화요일 : 똠양꿍, 팟타이, 쏨땀, 레드 카레소스&치킨, 망고 밥

예약한 사이트 : KKday (케이케이데이) - 사이트 비교 후 가장 싼 곳으로 했었음 (그 당시 기준)

1人 : 31000원 / 3人 93000원 → (할인 코드 적용) 88349원  so 1人 약 29500원

 

 

SILOM (Thai Cooking School)

 

안에 들어가니까 직원분들이 다 쳐다보았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앞에서 사진 찍고 난리를 피웠는데 그분들은 안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다. 아.. 부끄러워.. 들어가자마자 당황. 우리가 얼마나 바보짓을 했는지..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까 와 천국이었다. 에어컨이 2대인가 3대 정도 있었는데 진짜 시원했다. 들어가니까 식재료들을 전시해놓았고, 상품성으로 실롬 앞치마를 팔았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여기는 그릇을 전시해놨다. 창이 있는 진열장은 파는 그릇들이었고, 아닌 진열장은 여기서 쓰는 그릇인 거 같았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외국인도와서 기다리고 다른 한국인도 오고,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로 꽉 찼다. 원래는 시장에 가서 탐험하기가 있어서 친구가 엄청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현지 사정으로 인해서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통솔자 분이 양해를 구하고 바로 요리할 곳으로 갔다. 

 

 

툭툭이

 

갈 때에는 예약이 한국인과 다른 외국인으로 나누어졌는데 아예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우리의 통솔자는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었다. 일행에 따라서 툭툭이를 타고 장소를 옮겼다. 우리는 3명이라서 찢어질 일은 없었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툭툭이를 내려서 들어간 집. 흰색 대문과 안에는 들어가자마자 식물 천지였고, 아주 쪼금 보이지만 신발장에 신발을 벗고 들어 갔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들어갔었을 때 안에 모습이다. 빈티지하면서도, 식물 천국~ 독특한 풍경이었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냉장고에 뭔가 싶어 봤는데 여러 개의 엽서와, 마그넷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었는데, 굳이 화장실 갈 때 폰을 들고 가지 않아서 사진은 없다.

 

SILOM (Thai Cooking School)

 

 

가지고 온 가방을 넣을 수 있게 따로 케비넷도 준비되어 있다. 귀엽게도 열고리로 주걱이 달려져 있었다. 

 

 

 

 

요리까지 들어가면 너무 길어질 듯 해서 요리는 2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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