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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2. 26. 23:47

[태국/방콕자유여행/4DAY]페닌슐라 스파 (PENINSULA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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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2번째 숙소인 페닌슐라로 가는 날~ 얼마 살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생에서 최고 비싼 호텔로 간다. 모닝 마사지를 예약해 놨기 때문에 일찍이 일어나서 다들 움직였다. 마사지는 모닝 프로모션으로 하면 가격이 싸지길래 했는데 3명이 같이 예약이 안 되는 바람에 1명은 AM 9  , 2명은 AM 9 : 45 으로 예약을 했는데 30분 일찍 도착해야 했다. 엄청 일찍 일어나서 7시 20분에 출발했는데도 불고 하고, 늦을 뻔했다.  우리가 있던 호텔에서 페닌슐라 까지 가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려서 8시 10분쯤 도착하고, 얼리 체크인이 되는지 호텔에 물어봤는데, 다행히도 얼리 체크인이 돼서 짐 다시 가져다 놓고, 9시에 예약된 친구가 내려가니 8시 반 조금 넘었.. 그래도 나름 세이프!!


 

 

 

 

THE PENINSULA BANGKOK

 

 

 

 

 

※ THE PENINSULA BANGKOK (페닌슐라 방콕) <아고다 예약>

2박 1,026,535원 → 1박 513,267.5원 → 2박 1人 342,178원 / 1박 1人 171,089.1원 (엑스트라 베드 1개 추가&조식포함)

SPA : 3人 196,464원 / 1人 65,488원  모닝프로모션(AM 9 ~ 11)- 50% 할인

 

 

 

 

THE PENINSULA BANGKOK

 

 

그랩에서 내리니까 보였던 꽃. 사실 정면을 찍고 싶었는데 뭔가 부끄러워서 못 찍음.. 벨보이들이 케리어, 체크인된 때까지 기다려주는데 그런 융숭한 대접 처음... 촌년같았... 이런 곳을 내가 올 줄이야..

 

THE PENINSULA BANGKOK
THE PENINSULA BANGKOK

 

체크인 하던 곳이었다. 다들 엄청 친절 했고, 스파 때문에 일찍 도착할 수 밖에 없었는데, 혹시나 얼리 체크인이 될까 싶어서 물어봤었는데 다행이도 가능 하다고 해서 넘나 행복했다. 이떄 웰컴 플라워 받았는데 향이 너무 좋고 너무 예뻤다. 

 

 

THE PENINSULA BANGKOK

 

 

 

세상에.. 진짜 좋아😭 고풍스럽고 너무 좋았다. 웰컴 과일이랑 꽃도 좋았.. 특히 꽃 향이 장난 아니었다. 그리고 전기포트랑, 스캐너, 엽서 등 엄청 준비된 게 많았다. 술 및 스낵 종류는 당연히 유료..

 

 

 

THE PENINSULA BANGKOK

 

 

 

원래 이렇게 침대가 있고 엑스트라 베드는 이 침대 앞쪽에 있었다. 그러니까 소파와 침대 사이?

 

 

 

THE PENINSULA BANGKOK

 

 

 

 이런 화장실 도처음🤣 진짜 난 어른의 여행을 안 다녀봤군.. 거울에 비치는 두 개의 문이 샤워실과 변기. 그쪽은 따로 사진을 안 찍었다. 세면대도 두 개나 있어 편리했다. 그런데 막상 우리는 욕조는 써보지 못했다. 샤워만 주구장창...

 

 

 

welcome flower

 

 

 

이게바로 호텔 체크인할 때 주었던 웰컴 플라워. 정말 신기하기도 했는데 받았을 때 향이 좋네? 이랬는데 진짜 향자체가 진해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불구하고, 향이 장난 아니었... 완전 향 뿜 뿜. 심지어 좋은 향이었다.

 

 

 

welcome fruit

 

 

 

도착하니까 테이블에 놓여있던 웰컴 과일, 한국 배랑은 조금 다르게 생겼던 외국 배(?)였다. 난중에 먹어봤는데.. 곤란했던 게 아니 이거 칼도 없이 어떻게 깎아 먹지.. 막상 어떻게 반토막 내서 1회용 숟가락으로 파(?) 먹었는데 우리나라 배와는 다른 맛.. 조금 실망했다.

 

 

 

바깥 조망

 

 

 

창밖의 풍경, 생각보다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지만 그냥 다 좋았다.

 

 

 

SPA

 

 

 

그렇게 구경하다가 친구랑 같이 SPA 하러 내려가니 우리밖에 없던.. 손님들이 있었으면 사진도 못 찍었을 텐데 둘 뿐이라 가능했던 사진 촬영이었다. 사물함에는 1회용 속옷 및 가운, 슬리퍼가 있었다. 그리고 냉탕, 온탕이 있었고, 사우나 실도 있었고, 따로 샤워하는 곳도 있었다. 샤워하는 곳에는 1회용 헤어캡, 샴푸 등이 있었고, 체중재는 곳도 있었다.

 

 

 

SPA하러 가는길

 

 

 

그렇게 몸을 청결히 하고 나서 안내되었던 마사지받으러 가는 길, 밖으로 나와서 수영장을 거쳐서 가는데, 아침에 SPA 하는 사람은 없었어도 수영하는 분들은 있더라.. 민낯이 좀 부끄러웠다. 그렇게 조금(?) 걷고 나서 들어간 본관.

 

 

 

SPA
SPA

 

 

 

안내받은 곳에 도착해서 앉아 있으니 주었던 차. 무슨 차인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준비를 많이 하시기에 물어보지 못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친구랑 같이 계속 수군수군거렸다.

 

 

 

휴식중
휴식중

 

 

마사지받으러 또다시 방으로 이동하는데 거기는 찍지 못했다. 타이마사지라서 아플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마지막에 허리 풀 때 소리가 너무 대단해서 놀라긴 했는데 너무나 좋았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따로 휴식실로 안내됐는데 미리 쉬고 있던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노곤 노곤한 것이 차랑, 핑거푸드를 가져다주어서 좋았다.


※ TIP!!  < 태국 마사지 용어 >

  • 강하게 해 주세요 : 탐 낙낙 (굳이 탐을 붙이지 않아도 됨.)
  • 살살해주세요 : 탐 바우바우 (굳이 탐을 붙이지 않아도 됨.)
  • 아파요 : 쨉
  • 추워요 : 나우 카
  • 더워요 : 런카
  • 편안해요 : 싸바이 싸바
  • 감사합니다 : 코쿤 캅(남자), 코쿤 카(여자)
  • 천천히 : 차~차
  • 안돼요 : 마이다이
  • 머리 : 후아
  • 어깨 : 라이
  • 목 : 커
  • 팔 : 캔
  • 손 : 므
  • 등 : 랑
  • 허리 : 에우
  • 무릎 : 카오
  • 종아리 : 넝
  • 발 :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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