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 memoria

생일 선물로 받은'캘리그래피 깃털 펜 + 잉크 SET' 언박싱을 시작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인테리어 겸 캘리그래피용 만년필이 가지고 싶었는데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카카오톡에서 딱 걸맞은 선물을 보내줬다. 

받자마자 선물 센스 고맙다고 카톡해주고 바로 주소지 입력~

두근두근♡ 선물 받는거는 항상 고맙지만 그중에 가지고 싶은 선물을 받으면 더 설레는 것 같다. 

주소지 입력하고나서 이틀 만에 도착했던 택배~ 그럼 언박싱을 시작해볼까~?

우와.. 일단 박스부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뭔가 고급스러워 보여.. 

열고 나니 더 감동스럽다. 핡... 너무 좋아♡ 어쩜 좋아♡

일단 이걸로 열심히 필기체 공부를 해야겠다. 욕구가 '뿜뿜' 심지어 인테리어 소품도 돼서 더 좋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의 내용은 이러하다. 구성이 3개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이 되있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펜 고정대 같은 경우는 뭔가 잘 꽂아야지 바로 선다. 그냥 꽂으면 서는 줄 알고 꽂았는데 그냥 그대로 펜 고정대와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 깃털과 펜대 디자인 너무 좋아 확실히 고급스럽고 깃털도 엄청 부드럽다. 잉크 같은 경우는 마개까지 있어서 뚜껑열다가 넘치는 경우도 방지하고 마르는 경우도 방지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잉크는 이렇게 뚜껑을 열면 마개가 하나 더 있다.

근접적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이뻤다. 진짜 인테리어 효과는 톡톡히 보는 깃털 만년필이다. 다른 친구말로는 해리포터가 생각난다고 하는데, 완전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아.. 너무 비루하구나.. 하핫.. 필기체도 안 쓴 지 오래됐는데... 처음이라서 그냥 써보고 싶은 마음에 썼는데 느낌이 정말 다르구나와 함께 만년필 쓰시는 능력자 여러분들께 박수갈채를...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연스럽게 쓰도록 해봐야겠다. 

친구한테 인증샷을 보내주었다. 친구도 캘리 이야기 나옴.. 평소에는 잘 안 그랬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서 계속 이런 소소한 취미거리를 만들어내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