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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3. 19. 23:39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올드타운] 치앙마이 1DAY(사원산책 & 마사지)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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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왓판온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찾아가니까 공사 중이어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다니기로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Wat Muen Nguen Kong 반짝반짝 금색으로 도배가 돼있어서 나도 모르게 발길이 그쪽으로~


[ Wat Muen Ngen Kong ]

태국어로 '무엔'"10000, 또는 높은 지위"에 해당하는 단어이고, '응고엔' "돈, 재산"을 뜻하는 말, '콩'"한 곳에 쌓아두다"라는 말인데, 말그대로 하면 무지 많은 돈을 쌓아두다라는 뜻이지만, 응고엔 콩이라는 무엔이라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 설립하였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Wat Muen Ngen Kong
Wat Muen Ngen Kong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이렇게 금으로 반짝반짝~ 엄청나게 눈이 부심.. 그 와중에 10시가 넘어가니까 점점 더워지기 시작해서 힘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날은 무슨 날인지.. 가는 사원마다 들어갈 수도 없었고 스님분들도 보지 못했다.

 

Wat Muen Ngen Kong

 

그렇게 구경하다가 코끼리 동상 안쪽으로 숨어있던 고양이 발견~

 

Wat Muen Ngen Kong

 

그렇게 질척이면서 고양이 따라다니다가 옆에서 사진 찰칵☆ 도망도 안 가서 조심스럽게 옆에 가서 쓰담쓰담~



 

Wat JetLin

 

그냥 무작정 길가다가 들어가게 된 사원이다. 언듯 봤을 때 엄청 커 보이는데 입장료는 받지 않았다. 

 

Wat JetLin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벌써 왔다 간 분이 부처님에게 공양을 해놓았다. 

 

Wat JetLin

 

한쪽은 연꽃 풀잎이 가득 었는데 아직 꽃필 시기가 아니었는지.. 싱그러운 풀빛만 볼 수 있었다. 

 

풀빛 사이 연보라 빛

 

싱그러운 풀빛 사이에 자그맣게 존재감을 보여줬던 연꽃~ 흐드러지게 피면 이 장소가 더욱더 빛나 보일 거 같았다. 

적막한 곳에 자 거닐고 있다 보니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 장소였다. 

 

Wat JetLin

 

딱 내가 있을 때 나름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이 몇 없어서 그런지 이 넓은 사원을 나 혼자 전세 낸 기분?이랄까.. 너무 좋은 자연 View에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 
아주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찾아보고 안 사실인데 'Wat Jetlin'은 태국말로 '7개의 관수 통'이라고 한다 그리고 'Wat'은 사원이고 그래서 '7개의 관수 통 사원'이 된다고 한다. 너무 좋다고 돌아다녔었는데 알고 보니 사원에 만들어진 인공적인 연못이었다.


 [ Wat Jetlin ]

OPEN : AM 4

CLOSED : PM 5 : 30

주소 :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WAT PAN WHAEN THAI MASSAGE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카페도 한번 들르고(따로 포스팅을 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마사지를 받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자마자 보였던 마사지하는 곳.


[ WAT PAN WHAEN TAHI MASSGE ]

 

OPEN : AM 9

CLOSED : PM 7

Call Number : 093-327-6259 / 089-955-6259

주소 :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WAT PAN WHAEN THAI MASSAGE

 

나는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160 bht이었다. 직원분께서 한국말을 조금 하셔서 의사소통이 수월했다. 

 

WAT PAN WHAEN THAI MASSAGE

 

옆에 손님을 마사지해주시는 사진이다. 엄청 해맑게 웃고 계셔서 찍었는데 그래도 그분 보호를 위해 얼굴은 비공개로~

마사지 받는 중

그리고 나를 마사지해주시던 분은 초상권을 위해 얼굴 비공개로 마사지 촬영~ 오일로 마사지를 하고, 마지막에 파우더로 마무리를 해주셨었다. 

마사지 후기 

가격 : 방콕에 그냥 로컬 발마사지 샵에 비해 10 bht정도 비쌌다. 방콕은 150 bht정도.. 물론 진짜 이름 있고 비싼 곳은 엄청나게 비싸다 (페닌슐라 갔을 때처럼..)

서비스 : 기본적인 것은 똑같았고 (비싼 곳 말고..), 짜뚜짝 시장에서 받은 걸 생각해보면 이곳은 더 친절했다. 따로 팁은 받지 않으셨고, 많이 걸어서 힘들면 또 찾아와 달라고 배웅해주셨다.

시설 : 더럽거나 그렇지는 않았고, 생각보다 많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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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2. 26. 23:47

[태국/방콕자유여행/4DAY]페닌슐라 스파 (PENINSULA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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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2번째 숙소인 페닌슐라로 가는 날~ 얼마 살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생에서 최고 비싼 호텔로 간다. 모닝 마사지를 예약해 놨기 때문에 일찍이 일어나서 다들 움직였다. 마사지는 모닝 프로모션으로 하면 가격이 싸지길래 했는데 3명이 같이 예약이 안 되는 바람에 1명은 AM 9  , 2명은 AM 9 : 45 으로 예약을 했는데 30분 일찍 도착해야 했다. 엄청 일찍 일어나서 7시 20분에 출발했는데도 불고 하고, 늦을 뻔했다.  우리가 있던 호텔에서 페닌슐라 까지 가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려서 8시 10분쯤 도착하고, 얼리 체크인이 되는지 호텔에 물어봤는데, 다행히도 얼리 체크인이 돼서 짐 다시 가져다 놓고, 9시에 예약된 친구가 내려가니 8시 반 조금 넘었.. 그래도 나름 세이프!!


 

 

 

 

THE PENINSULA BANGKOK

 

 

 

 

 

※ THE PENINSULA BANGKOK (페닌슐라 방콕) <아고다 예약>

2박 1,026,535원 → 1박 513,267.5원 → 2박 1人 342,178원 / 1박 1人 171,089.1원 (엑스트라 베드 1개 추가&조식포함)

SPA : 3人 196,464원 / 1人 65,488원  모닝프로모션(AM 9 ~ 11)- 50% 할인

 

 

 

 

THE PENINSULA BANGKOK

 

 

그랩에서 내리니까 보였던 꽃. 사실 정면을 찍고 싶었는데 뭔가 부끄러워서 못 찍음.. 벨보이들이 케리어, 체크인된 때까지 기다려주는데 그런 융숭한 대접 처음... 촌년같았... 이런 곳을 내가 올 줄이야..

 

THE PENINSULA BANGKOK
THE PENINSULA BANGKOK

 

체크인 하던 곳이었다. 다들 엄청 친절 했고, 스파 때문에 일찍 도착할 수 밖에 없었는데, 혹시나 얼리 체크인이 될까 싶어서 물어봤었는데 다행이도 가능 하다고 해서 넘나 행복했다. 이떄 웰컴 플라워 받았는데 향이 너무 좋고 너무 예뻤다. 

 

 

THE PENINSULA BANGKOK

 

 

 

세상에.. 진짜 좋아😭 고풍스럽고 너무 좋았다. 웰컴 과일이랑 꽃도 좋았.. 특히 꽃 향이 장난 아니었다. 그리고 전기포트랑, 스캐너, 엽서 등 엄청 준비된 게 많았다. 술 및 스낵 종류는 당연히 유료..

 

 

 

THE PENINSULA BANGKOK

 

 

 

원래 이렇게 침대가 있고 엑스트라 베드는 이 침대 앞쪽에 있었다. 그러니까 소파와 침대 사이?

 

 

 

THE PENINSULA BANGKOK

 

 

 

 이런 화장실 도처음🤣 진짜 난 어른의 여행을 안 다녀봤군.. 거울에 비치는 두 개의 문이 샤워실과 변기. 그쪽은 따로 사진을 안 찍었다. 세면대도 두 개나 있어 편리했다. 그런데 막상 우리는 욕조는 써보지 못했다. 샤워만 주구장창...

 

 

 

welcome flower

 

 

 

이게바로 호텔 체크인할 때 주었던 웰컴 플라워. 정말 신기하기도 했는데 받았을 때 향이 좋네? 이랬는데 진짜 향자체가 진해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불구하고, 향이 장난 아니었... 완전 향 뿜 뿜. 심지어 좋은 향이었다.

 

 

 

welcome fruit

 

 

 

도착하니까 테이블에 놓여있던 웰컴 과일, 한국 배랑은 조금 다르게 생겼던 외국 배(?)였다. 난중에 먹어봤는데.. 곤란했던 게 아니 이거 칼도 없이 어떻게 깎아 먹지.. 막상 어떻게 반토막 내서 1회용 숟가락으로 파(?) 먹었는데 우리나라 배와는 다른 맛.. 조금 실망했다.

 

 

 

바깥 조망

 

 

 

창밖의 풍경, 생각보다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지만 그냥 다 좋았다.

 

 

 

SPA

 

 

 

그렇게 구경하다가 친구랑 같이 SPA 하러 내려가니 우리밖에 없던.. 손님들이 있었으면 사진도 못 찍었을 텐데 둘 뿐이라 가능했던 사진 촬영이었다. 사물함에는 1회용 속옷 및 가운, 슬리퍼가 있었다. 그리고 냉탕, 온탕이 있었고, 사우나 실도 있었고, 따로 샤워하는 곳도 있었다. 샤워하는 곳에는 1회용 헤어캡, 샴푸 등이 있었고, 체중재는 곳도 있었다.

 

 

 

SPA하러 가는길

 

 

 

그렇게 몸을 청결히 하고 나서 안내되었던 마사지받으러 가는 길, 밖으로 나와서 수영장을 거쳐서 가는데, 아침에 SPA 하는 사람은 없었어도 수영하는 분들은 있더라.. 민낯이 좀 부끄러웠다. 그렇게 조금(?) 걷고 나서 들어간 본관.

 

 

 

SPA
SPA

 

 

 

안내받은 곳에 도착해서 앉아 있으니 주었던 차. 무슨 차인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준비를 많이 하시기에 물어보지 못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친구랑 같이 계속 수군수군거렸다.

 

 

 

휴식중
휴식중

 

 

마사지받으러 또다시 방으로 이동하는데 거기는 찍지 못했다. 타이마사지라서 아플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마지막에 허리 풀 때 소리가 너무 대단해서 놀라긴 했는데 너무나 좋았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따로 휴식실로 안내됐는데 미리 쉬고 있던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노곤 노곤한 것이 차랑, 핑거푸드를 가져다주어서 좋았다.


※ TIP!!  < 태국 마사지 용어 >

  • 강하게 해 주세요 : 탐 낙낙 (굳이 탐을 붙이지 않아도 됨.)
  • 살살해주세요 : 탐 바우바우 (굳이 탐을 붙이지 않아도 됨.)
  • 아파요 : 쨉
  • 추워요 : 나우 카
  • 더워요 : 런카
  • 편안해요 : 싸바이 싸바
  • 감사합니다 : 코쿤 캅(남자), 코쿤 카(여자)
  • 천천히 : 차~차
  • 안돼요 : 마이다이
  • 머리 : 후아
  • 어깨 : 라이
  • 목 : 커
  • 팔 : 캔
  • 손 : 므
  • 등 : 랑
  • 허리 : 에우
  • 무릎 : 카오
  • 종아리 : 넝
  • 발 :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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