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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3. 16. 23:18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게스트하우스]워킹스트리트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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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 - 아고다 예약

 

2박 : 55,349원 → 1박 : 27,674.5원

( 이 시기 때 제일 싼 숙소였다. 그중에서 아고다가 제일 쌌다. )

 

Check IN : PM 2

Check Out : AM 11

주소 : 72/2 Ratchamanka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방향은 워킹스트리트 반대편이라 거기서 내려주었다. 그러고 나서  캐리어를 들어서 건너편까지는 같이 가주었다.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진을 좀 찍어주고, 들어갔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정말 모를 수가 없게 크게 'Walking Street RESIDENCE' 가 적혀 있어서, 못 찾을 수가 없었다. 오기 전에는 엄청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였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블루색 건물이 깔끔해 보였고 간판도 크게 되있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도 친절하게 간판이 있었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짐 맡기는건 가능해서, 먼저 주의사항과 인적사항을 적고, 와이파이 비번을 들었다. 따로 보증금은 필요 없었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짐을 맡기고 룰루 랄라 놀다가 씻고 싶어서 숙소로 돌아왔었을 때 보았던 계단이다. 캐리어가 무거워서 낮은 층을 원했었는데 젤 꼭대기층을 받았다. 망했다. 캐리어 어쩌지 했지만 캐리어만 올려주는 엘리베이터? 가 있어서 다행히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그렇게 들어왔을 떄 가장 눈에 띄던 침대~ 세상에 수건으로 하트(백조인가..?) 만들어져 있어.. 이게 뭐야 너무나 이쁘잖아.. 나의 동반자(?)와 함께 찍은 침대 샷~ 그리고 옆에 있던 노란색 의자가 캐리어를 펼쳐놓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다. 그리고 창문 옆으로는 사다리 같은 걸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빨래 널기 딱 좋았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그리고 침대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었떤 작은 냉장고와 커피포트 및 컵들~ 따로 컵이나 이런 건 쓰지 않았지만 냉장고에 물과 음료수는 넣어놓을 수 있었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그리고 한쪽에 있던 화장실. 음 바닥이 깨끗해 보이지 않아서 물로 한번  닦아봤었는데 안닦이더라.. 딱히 들어갈 때 슬리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조금 불편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잘 보이지 않지만 샤워 커튼이 달려있고 그 옆으로는 샤워기가 있었다. 그리고 창문이 옆에 있었는데 밖에서 보이면 어쩌나 싶었지만 그런 걱정은 필요 없었다.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한쪽 켠에는 규칙들이 적힌 종이가 또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숙소에서 잠만 자는 격이라 나에겐 체크아웃만 잘하면 되었다. 그리고 올드타운에는 숙소들이 오래되어서 벌레들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로 벌레들은 보이지 않았다. 유일하게 본 것은 집개미 1마리 정도?

 

워킹 스트리트 레지던스 (Walking Street RESIDENCE) 후기

위치 : 위치상으로 올드시티 선데이 마켓 옆에 위치 되어 있어서 정말 좋다. 타페게이트를 걸어서 가기도 좋은 위치이다. 

시설 : 화장실이 깨끗하지 못했다. (위생상 더러운정도는 아니었지만..) 다른 분들은 학교종이 시끄러워서 자는데 문제가 있고 해서 소리에 엄청 예민한데 어쩌지 했지만 생각외로 괜찮았다. 가끔 문밖으로 떠들면서 지나가는 손님들 소리는 들렸지만 나는 방음이 나쁘지 않았다. 벌레도 딱히 보진 못했다. 

서비스 : 주인은 친절하다. 아침 8시도 안되었던 얼리체크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리셉션에서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 체크아웃할 때도 좋은 여행 되라고 말을 해주었다. (유일하게 이런 말을 해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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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3. 15. 23:46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사원]체디루앙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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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체디 루앙 (Wat Chedi Luang) ]

 

타이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왓 프라싱(Wat Phra Singh)과 함께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사원이다. '체디'는 태국어로 탑을 뜻하는 단어로 사원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사원에 들어서면 압도적인 크기의 대답과 마주할 수 있다. 체디 루앙의 탑은 13~ 18세기 치앙마이를 수도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존재한 란나 왕국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왕국이 남긴 건축물 중 가장 높다. 1411년에 건설 되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높이 8m의 입불상이 있는 본당이 있다. 원래 건축 당시애는 90m에 달했는데 16세기에 일어난 큰 지진으로 파괴되어 현재 이가 60m밖에 되지 않는다. 방콕의 왓 프라깨우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도 원래는 이 절에 있었던 것을 옮겨 간 것이라고 한다. 매년 5월 19일~ 25일에 인타킨이라는 기우제를 연다. 

 

탑은 태국내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금빛 불탑과 달리 웅장한 사면체에 돌의 단단한 질감과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 특별한 위용이  느껴진다.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탑을 수호하는 뱀신 나가(Naga)상이 조각되어있으며 기단 둘레에도 역시 수호신으로 겨지는 코끼리상이 있다. 탑은 해질녘 노을빛을 받았을 때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Tip!! : 민소매와 짧은 반바지, 치마 차림의 입장은 금지된다. 

 

 

주소 : 103 Prapokkloa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 마이에서의 첫 일정은 숙소 근처 체디루앙 사원으로 가는 것~ 숙소에서 5분 정도 거리? 였는데 구글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지?' 하고 몇 번 그 주위를 빙빙 돌다가 경비원처럼 보이는 이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여기라고 가르쳐 주었다. 뭔가 들어가면 안 될 분위기여서 여기가 아닌 줄 알았는데 사원이었다. 

 

체디루앙사원

계속 빙빙 돌 때 보던 장면.. 여기는 대체 뭐길래 이렇게 경비원들이 아침 일찍 부터 서있냐고 생각했던 기억이..

체디루앙사원

근데 알고 봤더니 계속 지나가던곳이 출구였다. 저기에 경비원이 서있었다. 사실 물어보는 게 무서워서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물어봤는데 표를 사는 곳을 손짓으로 저기로 가라고  가르쳐주었다.

체디루앙 매표소

그렇게 조금  더 가니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았던 매표소. 입장료는 40 bht였다. 

체디루앙 입구

들어가면 입구 고 표시되어 있고, 금지사항 및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다. 근데 읽는 것보다 그림으로 이해가 가능~

체디루앙 사원

출구에서 보았던 건물.. '대체 저기는 뭐하는 곳인데 저렇게 멋있지?' 했던 그 건물은 대법전이었다. 들어가도 되는가 싶어서 앞에서 서성 거렸는데 못 들어가게 막고 있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다. 내부가 엄청 화려하다고 했었는데 너무나 아쉬웠다. 

체디루앙 사원

주위를 둘러보면서 가는데 보았던 모금하는 곳(?) 띠별로 모금하는 곳이 있었다. 

체디루앙 사원

너무 일찍 가서 그런가  건물들은 다 문이 닫혀있었고 들어갈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그거 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는데 나중에 돌아서고 나니 너무 아쉬웠다. 

체디루앙 사원

너무나 정보 없이 가긴 했지만 1번째 사진은 중요한 곳이었다. 체디 루앙 사원에서 가장 중요한 '락 므앙'이라고 하는 곳이었는데 도시의 탄생을 기념하고 번영과 안전을 기원하는 기둥을 뜻한다고 했다. '사오 인타 킨' 안에 있다는데 여성은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는 다 닫혀져 있어서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체디루앙 사원
체디루앙 사원

 

곳곳에 멋진 건축물들이 많았다. 대체 뭐하는 곳일까 가이드가 있었으면 했던 바람이 물씬 풍겼었다. 

체디루앙 사원

체디 루앙 사원의 체디 탑이다. 동서남북이 다 다른 느낌이라서 돌아가면서 찍었다. 동쪽과 서쪽 사진이다. 

체디루앙 사원

여기는 탑의 북쪽이다. 사실 동서남북도 모르고 빙빙 돌아가면서 '한 건축물이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까?' 하고 찍었던 사진이었다. 

체디루앙 사원

여기는 체디 탑의 남쪽이다.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유독 여기에서 포토 타임을 가지는 분들이 많았다. 이 사진은 외국인이 찍어줬었던 사진인데 한참 서성이다가 서로 눈 마주쳐서 웃으면서 같이 찍어줬었다. 너무나 눈부셔서 모자를 쓰고 찍었었는데 모자를 벗어보라고 해서 벗고도 찍었는데 폐인이 따로 없었다. 그래서 모자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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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Travel 2020. 3. 14. 23:32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슬리핑기차]치앙마이역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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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뜨고 보니 6시 전이었다. 여행 온 건데 출근했을 때보다 더 부지런하게 일어나는 거 같다. 그렇게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와.. 하늘이 너무 예뻤다. 어떻게 저런 색깔이 날 수 있지? 노을 지는 붉음? 주황? 그런 색들은 많이 봤었는데 와.. 이렇게 오묘한 색이란.. 물론 한국에서도 그럴 수 있겠지만 괜히 해외 와서 감성 폭발~

 

 

새벽 감성

 

창문에 대고 사진 찍은 거라 티 날까 봐 좀 걱정했지만.. 뭐 이 정도 찍히는 거라면~

하늘색이 어쩜 이럴 수가~ 이걸 나만 볼 수가 없어서 친구에게 보내주려고 했는데.. 세상에 폰이 안 터져🤣 나중 돼서 다시 터지긴 했는데.. 너무나 놀랐다는 것..

 

밖의 풍경

 

막 건물도 보였는데 어떤 건물인지 아예 모르겠.. 그냥 '와 건물 색감 미쳤다. 한국이랑은 전혀 다르네!!' 이런 기분? 

 

아침 풍경

 

그렇게 아침 6시가 좀 지나면 승객들을 깨우고 침구를 정리한 후 옆에 있는 사다리에 끼워놓고 다시 의자로 바꿔준다. 

그렇게 아침이 되니 애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피카츄 들어가는 게임을 했는데 다들 흐뭇하게 아이들을 봐주었었다.

 

기차

 

치앙마이 역에 도착했다~ 원래는 AM 7 :15분 도착이었는데 10분 늦어져서 25분에 도착했다. 연착 많이 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뭐 10분 정도야~

 

치앙마이역

 

진짜 많은 사람들이 내렸었는데 옆에 있던 분이랑도 좋은 여행되시라고 안부인사를 하고 나는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치앙마이역

 

그렇게 철도에서 벗어나서 내부로 들어왔더니 뭐가 많았다. 솔직히 말하면 혼자 온 거다 보니까 멘붕상태였다. 쏭태우를 타고 가야 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우물쭈물하게 되어서 일단 여기 구경이나 조금 해보자.. 해서 조금 돌아다녔다. 

 

모형기차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보게 된 축소 시켜놓은 치앙마이 역 모형기차~ 여길 보면서 아 이제 쏭태우를 타야 는데 어떻게 흥정하지 걱정이.. 😢


사진에는 없지만 입구에 나가자마자 쏭태우 기사님들의 호객 행위들이 장난 아니었다. 머뭇거리고 우물쭈물하다 보니 한분이 200 bht를 불렀다. 알아보고 가서 다행이었지.. 200 bht는 엄청난 바가지.. 그래서 No! 하니까 150 bht로 내려 줬다. 사실 그것도 좀 비쌌지만 뭐.. 그냥 타고 가기로 했다. 듣기로는 100 bht에서 120 bht라고 했었는데 뭐.. 기분 좋게 가기로 했다. OK 하자마자 기사님이 캐리어를 끌어주셨다. 

 

쏭태우 타러가는 길 

 

기사님 쏭태우까지 쫄래쫄래 따라가면서 사진 한 장~ 

 

쏭태우

 

캐리어를 올려 주시고 쿨하게 자리로 가신 후 숙소 주소를 물어보셨다. 그래서 미리 뽑아왔던 바우처를 드렸더니 OK, Ok, 하더니 바로 출발하셨다. 

 

쏭태우

 

아 내 얼굴 봐😂 진짜 쌩얼.. 화장품을 다 캐리어 안에 넣어놔서 아무것도 바르지 못했다. 오로지 마스크랑 모자로 햇빛을 피했다. 

 

쏭태우타고 숙소로 캐리어 맡기러 달려 달려~~ 고고씽~

 


< 슬리핑 기차 예약 >

http://aeiherumuh.tistory.com/m/35?category=759763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슬리핑기차]방콕에서 치앙마이 슬리핑 기차 예약

진짜 여기저기 블로그도 보고 후기도 보고 몇 번이나 확인하면서 힘들게 예약했던 태국의 슬리핑 기차!!!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최대한 아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기차 예매 사이트 : https://www.thairailwaytic..

aeiherumuh.tistory.com

< 슬리핑기차 탑승 후기 >

1부 - http://aeiherumuh.tistory.com/m/34

 

[태국/치앙마이자유여행/슬리핑기차]후알람퐁 기차역 - 1부

친구들과 헤어지고 페닌슐라에 맡겨둔 캐리어를 챙기고 그랩을 불렀는데 친구 폰으로만 항상 그랩을 불러서 거기서 10분을 버벅거렸다. 막상 혼자가 되니 엄청나게 무섭기 시작하고 머리가 백지처럼 하얗게 변했지..

aeiherumu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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